181 장

"육 의사님,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."

육천이 들어오는 것을 보고 장예보도 자발적으로 한쪽으로 비켜섰고, 젊은 부부는 즉시 웃으며 말했다.

육천은 웃으며 대답했다.

"뭘 그렇게 말씀하세요. 저는 의사니까 병을 치료하고 사람을 구하는 건 당연한 일이죠. 하오를 옆 침대에 눕히고 옷을 전부 벗기세요. 제가 치료해 드리겠습니다."

육천의 말이 끝나자 옆에 있던 장예보는 눈이 휘둥그레졌다.

방금 전의 친절한 행동에 장예보는 매우 기뻤는데, 이 말을 듣자마자 그의 얼굴이 금세 축 처졌다.

육천이 자신을 차별 대우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.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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